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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듣기일까요

말을 더 잘하려면, 귀를 단련하세요.

대부분의 학습자는 말하기를 말하면서 연습해요. 하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단어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에서 나와요. 외국어 학습자 연구도 계속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요. 귀로 아는 어휘가 글로 아는 어휘보다 말하기 실력을 더 잘 예측한다는 거예요.

0.71

한 연구에서 학습자들의 듣기 어휘 시험 점수와 IELTS 말하기 점수 사이에 나타난 상관관계예요. “이 단어를 들으면 아나요?”만 묻는 시험치고는 강한 연관성이에요.

Milton, Wade & Hopkins, 2010

연구에서 밝혀진 것

  1. 들을 수 있는 단어는 말하기 실력과 함께 움직여요

    영어 학습자들이 단어를 하나씩 듣고, 각 단어를 아는지 답했어요. 이 듣기 시험 점수와 IELTS 말하기 점수의 상관관계는 0.71이었어요. 단어를 한 번도 말하게 하지 않은 시험치고는 강한 연관성이에요.

    Milton, Wade & Hopkins, 2010

  2. 중요한 건 말소리 어휘였고, 글 어휘는 아니었어요

    영어를 배우는 대학생 46명이 같은 어휘 시험을 한 번은 글로, 한 번은 소리로 치른 뒤 이야기를 소리 내어 들려줬어요. 소리로 본 어휘 점수는 유창성부터 발음까지 말하기 평가의 거의 모든 항목과 관련이 있었어요. 글로 본 점수는 어느 항목과도 관련이 없었고요.

    Uchihara & Clenton, 2023

  3. 글로 아는 단어가 귀로 아는 단어는 아니에요

    학습자의 어휘를 글과 소리로 각각 측정하면, 두 크기가 크게 다를 수 있어요. 글로 보는 시험은 대화에서 실제로 알아들을 단어를 과대평가하거나, 듣기로만 아는 단어를 놓칠 수 있어요.

    Milton & Hopkins, 2006

왜 귀가 먼저일까요

대화는 말의 속도로 흘러가요
실제 대화에서는 다시 읽을 수가 없어요. 빠르게 이어지는 말소리 속에서 단어를 골라내지 못하면 대답할 수 없고, 내 차례가 왔을 때 그 단어를 꺼내 쓰기도 어려워요.
들은 대로 말하게 돼요
말할 때 쓰는 리듬, 소리, 자주 쓰는 표현은 모두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은 것들이에요. 그 출발점이 바로 듣기예요.
읽기는 다른 단어를 가르쳐요
읽기만 한 단어는 소리가 아니라 철자와 함께 기억돼요. 실제 말소리 속에서, 여러 목소리로 들어야 소리 내어 쓸 수 있는 단어가 돼요.

Catch That이 귀를 단련하는 방법

연구가 말하지 않는 것

이 연구들은 듣기 어휘와 말하기가 얼마나 밀접하게 함께 가는지를 측정한 거예요. 한쪽이 다른 쪽의 원인이라는 걸 증명하지는 않으며, 대부분 영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했어요. 말하기 연습도 여전히 중요해요. 그래도 어떤 어휘를 쌓을 가치가 있는지 알고 싶다면, 근거가 가리키는 건 귀로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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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 문헌

  1. Milton, J., Wade, J., & Hopkins, N. (2010). Aural word recognition and oral competence i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. In R. Chacón-Beltrán, C. Abello-Contesse & M. Torreblanca-López (Eds.), Insights into Non-native Vocabulary Teaching and Learning (pp. 83–98). Multilingual Matters. https://doi.org/10.21832/9781847692900-007
  2. Uchihara, T., & Clenton, J. (2023). The role of spoken vocabulary knowledge in second language speaking proficiency. The Language Learning Journal, 51(3), 376–393. https://doi.org/10.1080/09571736.2022.2080856
  3. Milton, J., & Hopkins, N. (2006). Comparing phonological and orthographic vocabulary size: Do vocabulary tests underestimate the knowledge of some learners? The Canadian Modern Language Review, 63(1), 127–147. https://doi.org/10.3138/cmlr.63.1.127